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 모두 2명이 숨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경찰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1분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195㎞ 지점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은 앞에 있던 11톤·1톤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SUV운전자 A씨(57)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50분 뒤 이 사고로 정체 중이던 도로에서 B씨(34)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승합차 앞에 있던 14톤 화물차와 승용차, 7.5톤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운전자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 모두 2명이 숨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은 앞에 있던 11톤·1톤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SUV운전자 A씨(57)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50분 뒤 이 사고로 정체 중이던 도로에서 B씨(34)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승합차 앞에 있던 14톤 화물차와 승용차, 7.5톤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운전자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사고 현장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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