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과자로 초등생 유인” 신고…경찰, 사실관계 파악

“남성이 과자로 초등생 유인” 신고…경찰, 사실관계 파악

입력 2018-09-20 11:11
수정 2018-09-20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 남성이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을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0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17일 “초등학교 앞에서 한 남성이 귀가하는 학생에게 ‘과자를 줄 테니 오토바이를 타라’고 유인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생은 남성의 말을 듣고서는 곧바로 학교로 돌아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보호자에게 이 내용을 들은 선생님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이 남성을 찾았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과자를 주려고 학생을 불렀는데, 바로 학교로 돌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주의를 환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