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텔서 불…장기투숙객 등 4명 부상

성남 모텔서 불…장기투숙객 등 4명 부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2-10 13:57
수정 2018-12-10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3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텔에는 투숙객과 방문자 등 9명이 더 있었지만,재빨리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9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1층 객실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은 장기투숙객들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행히 불길이 빨리 잡혀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