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조폭, 방송서 출연자 때려 입건

유튜버 조폭, 방송서 출연자 때려 입건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7-29 08:28
수정 2019-07-29 08: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내용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진짜 폭력배가 방송 출연자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36)씨는 지난 4월 20일 새벽 1시 30분 부산 동구 길가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자 B(37)씨에게 갑자기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은 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실제 조직폭력배인 A 씨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은 실시간 영상으로 노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