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사상구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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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사상구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1시5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6층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변 입주자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6층 세대 내 안방 침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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