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공장서 와이어 끊겨… 30대 근로자 다리 부상

제주삼다수 공장서 와이어 끊겨… 30대 근로자 다리 부상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3-05 14:53
수정 2023-03-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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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홍보관의 모습.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홍보관의 모습.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와이어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근로자가 다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6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끊어진 공병 압축기 와이어에 무릎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환자 무릎을 부목하는 등 손상부위를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A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멈추고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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