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크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박하선, 악플러 고소 3년만 벌금형

“아이 크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박하선, 악플러 고소 3년만 벌금형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5-25 21:16
수정 2024-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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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배우 박하선이 악플러의 벌금형 확정 소식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드라마에서 보던 포기하지 않는 변호사님 진짜있다”며 “결국 벌금형 확정.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그는 2022년 악플 관련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박하선 소속사는 선처나 합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하선은 “아이가 점점 크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며 악플 대응 이유를 전했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박하선은 “이렇게 안 하면 제 주변 누군가도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악플이 달리고 유튜브가 재생산된다”고 했다. 그는 “저는 덕분에 너무 속이 시원하다”며 “저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추천해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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