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9-26 10:17
수정 2024-09-26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유튜브 ‘화성인 릴도지’ 캡처
유튜브 ‘화성인 릴도지’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짧은 치마를 입고 한국 노래에 맞춰 춤추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AI로 합성한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 영상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김 부부장이 밝은 색상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한국 가수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미지 확대
유튜브 ‘화성인 릴도지’ 캡처
유튜브 ‘화성인 릴도지’ 캡처


이 영상은 지난달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가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26일 오전 기준 조회수 66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김여정은 춤을 추며 “오물 다 줄게”라며 노래를 열창했다. 김 부부장 뒤에는 북한 군인들이 등장해 칼군무를 췄다.



노래 가사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오물 다 드릴게요’ 등 연일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북한을 비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