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2025.2.5. 경남경찰청 제공
5일 오전 3시 43분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지점에서 순천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로로 떨어졌고, 해당 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 5대가 컨테이너와 사고 낙하물을 연쇄로 들이받아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트레일러와 사고 차량이 길을 막으면서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트레일러 운전자는 주행 중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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