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금은방서 귀금속 3000만원어치 훔치고 달아난 남성

창원 금은방서 귀금속 3000만원어치 훔치고 달아난 남성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2-10 10:33
수정 2025-02-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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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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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한 남성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10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마스크와 모자, 장갑을 착용한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매장 직원에게 귀금속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했고 직원은 귀금속을 꺼내 그에게 보여줬다. 직원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남성은 순금 목걸이 2점과 금팔찌 1점 등 귀금속 300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감시카메라(CCTV)를 분석해 이 남성이 앞서 김해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창원으로 왔고, 범행 후 다시 김해로 도주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30~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을 추적하는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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