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미술교육 런투드로우로 아빠와 함께 창의력 키우자

북유럽 미술교육 런투드로우로 아빠와 함께 창의력 키우자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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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유럽으로부터 시작된 스칸디대디 열풍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아빠들처럼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유아교육 콘텐츠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아빠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북유럽교육 콘텐츠로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를 들 수 있다.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는 미술교육 영상 및 교재로 구성되어 있는 북유럽의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스칸디대디 열풍을 타고 유럽 전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동의 이란까지 전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시리즈가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창의력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Learn to Draw) 시리즈’는 아빠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따라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 예술성을 키워준다. 시리즈는 런투드로우 ABC(Learn to Draw ABC)와 박스유어셀프(Box Yourself)로 나누어져 있고 런투드로우 ABC 영상 콘텐츠는 32편, 박스유어셀프는 30편이 제작되었다. 내년 중에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시리즈 중 런투드로우 ABC는 아이들이 알파벳 형태로 표현된 사람, 사물, 동물 등 다양한 그림을 따라 그리며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습득 할 수 있다. 또한 북유럽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이색적인 그림을 통해 상상력, 예술성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창의력 교육 콘텐츠이다.

박스유어셀프에서는 재활용 박스, 휴지심을 사용해 동물, 사물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쓸모 없는 박스를 재활용한 미술 활동으로 완성 작품은 수납함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아이들에게 창의력 교육은 물론 친환경 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런투드로우 시리즈는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은 북유럽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아빠가 아이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유럽에서 아티스트, 작가, 디자이너,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어 온 오스틴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아빠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 방식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한편 스칸디대디 오스틴의 런투드로우 TV시리즈가 오늘 6일, 한국에서 첫 방영된다. KBS 2TV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시 30분부터 방영되는 ‘자동공부책상 위키’에 편성되어 런투드로우 ABC와 박스유어셀프가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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