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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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00:00
수정 2014-10-1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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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3 60% “올 수능 영어 가장 쉬울 듯”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가장 쉽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의 54%는 ‘EBS’ 교재를 마무리 학습의 핵심으로 꼽았다. 교육업체 진학사가 고3 회원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학년도 수능 준비’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의 60%는 수능에서 영어가 가장 쉬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어가 27%였다. 이는 올해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와 국어의 난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훌륭한 스승찾기’ 추천 새달 12일까지

교육부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존경받는 사도상 정립을 위해 시대를 초월해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승 찾기’ 국민 추천을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훌륭한 스승 찾기’는 우리 역사 속 인물 중에서 스승과 교육자의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을 국민 추천으로 선정한다. 온라인으로 국민 추천을 받아 ‘훌륭한 스승’ 후보군(20명 내외)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온라인 홈페이지(teacher.kfta.or.kr)에서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준다.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 개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상에서 독서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 홈페이지(book.sen.go.kr)를 개설했다. 독서교육지원본부는 최적화된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설립됐다.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독서교육 관련 연구를 위해 교원과 학부모에게 강의실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독서 및 인문학 관련 연수와 특강을 제공해 왔다. 홈페이지는 학부모 동아리, 교사 연구모임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독서교육지원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독서와 관련한 행사를 홍보·운영할 예정이다.

개포초 등 11곳 서울 예비혁신학교에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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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율현초는 혁신학교로, 개포초·경일초·노원초·노일초·등서초·연천초·자곡초·장안초·행림초·영림중·효문중 등 11곳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내에서 운영되는 혁신학교는 68곳으로 늘었다. 예비혁신학교의 경우 한 학기 동안 운영한 뒤 혁신학교 신청 및 심사 절차를 거쳐야만 혁신학교로 지정될 수 있다.
2014-10-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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