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엄마, 영어가 좋아요!”…모든 상황을 영어로, 새로운 능동학습법

[자녀교육] “엄마, 영어가 좋아요!”…모든 상황을 영어로, 새로운 능동학습법

입력 2016-04-13 14:33
수정 2016-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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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이 수학과 함께 공부에 가장 부담을 느끼는 과목 중 하나가 영어다.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발음, 독해, 영작문 등 복잡한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아서다.

13일 한 초등 영어교육 전문가는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영어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영어로 쉽게 풀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회화와 영작문에 응용하는 공부법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능동적 영어 학습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시추에이션 라이팅’(Situational Writing)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이 능동적 영어 학습법은 지금의 모든 상황을 영어로 쓰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지난 3월 시추에이션 라이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뮤엠영어 관계자는 “그린 코스(GREEN COURSE) 등 시추에이션 라이팅 교재는 실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언어학습 환경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공부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을 공유하기 위한 ‘공부법 후기 작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시추에이션 라이팅’ 등 능동적 영어학습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영어 공부법 후기를 인터넷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뮤엠영어 등 영어교육 기관으로부터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뮤엠영어 제공
최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시추에이션 라이팅’ 등 능동적 영어학습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영어 공부법 후기를 인터넷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뮤엠영어 등 영어교육 기관으로부터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뮤엠영어 제공
서울 강남 대치동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의 학부모 김모씨는 “주변 학부모들은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지 궁금했는데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 남기는 후기처럼 학부모들도 공부법 후기를 만들어 올려서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부법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뮤엠영어의 경우 새로운 교재 그린 코스를 이용한 공부법 후기를 다음달 3일까지 블로그나 카페 등 인터넷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스마트 샤오미 밴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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