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서 신입생 70% 선발

수시모집서 신입생 70% 선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6-07-21 22:28
수정 2016-07-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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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집인원 7278명 감소

전국 4년제 197개 대학이 9월 12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대학들은 내년 신입생의 70%를 이번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5만 20명으로 이 가운데 24만 6891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대비 7278명이 줄었지만, 수시모집인원은 5915명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인원의 비율도 지난해 67.4%에서 올해 70.5%로 3.1% 포인트 증가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85.8%(21만 1762명)로 2016학년도 85.2%(20만 5285명)에서 0.6% 포인트 늘어났다.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은 56.3%로 지난해 57.3%보다 1.0% 포인트 줄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율은 29.5%로 2016학년도 대비 1.6% 포인트 증가했다.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28개교로 지난해와 같지만, 모집인원은 1만 4689명으로 508명 줄었다.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는 대학별 적성시험은 전년 대비 1개교 줄어 10개교가 치르며, 모집인원도 4592명으로 전년 대비 113명 감소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11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신내차량기지 재개발을 ‘서울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하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했다.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6-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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