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 등 5명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등 5명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입력 2016-10-13 22:50
수정 2016-10-14 0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울대는 13일 ‘제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김윤식(80)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화(83) 서울대 총동창회장, 고(故) 제정구 전 국회의원, 황동규(78)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김 명예교수는 한국 문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회장은 5선 의원으로 국회 선진화에 기여했고, 제 전 의원은 도시 빈민의 생존권과 인권 보호에 헌신했다. 시인이기도 한 황 명예교수는 후학을 양성하면서 60여년 동안 시작에 매진했다.

선정 증서 수여식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선정 증서는 유족들이 참석해 대신 받는다.

2016-10-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