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외대는 정시 가군에서 285명(서울 168명, 글로벌 117명), 나군 600명(서울 346명, 글로벌 254명), 다군 300명(글로벌) 등 1185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 글로벌캠퍼스는 다군으로 통합 모집한다. 수능 70%·서류평가 3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수능 100%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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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한국외국어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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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한국외국어대 입학처장
특히 이번에는 한국외대를 대표하는 융복합 학부인 서울캠퍼스의 LT(언어+통상)학부와 글로벌캠퍼스의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겨 선발한다. 이에 따라 서울캠퍼스는 LD(언어+외교)학부와 LT학부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글로벌캠퍼스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가, 나, 다군 모두에서 선발하게 돼 자연계열 지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 94개국 757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7+1 파견학생제도’를 통해 8학기 재학 중 1학기를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등 두터운 국제화 인프라가 가장 큰 경쟁력이다. 특수외국어교육진흥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을 설립함에 따라 베트남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특수외국어 전공자를 위한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s.hufs.ac.kr) 참조. 문의전화는 (02)2173-2500.
박 지 혜 입학처장
2018-12-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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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