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자기소개서·과학논술 폐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중앙대학교, 자기소개서·과학논술 폐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박상연 기자
박상연 기자
입력 2023-09-06 00:48
수정 2023-09-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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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409명을 뽑는 등 수시모집을 통해 총 279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서류평가 요소를 달리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5개 평가 요소에서 변경돼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3개 요소가 평가 기준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CAU융합형인재’와 ‘CAU탐구형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선발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 생활과 교육 과정에 충실했는지 등을 주요하게 볼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안성캠퍼스’는 ‘다빈치캠퍼스’로 명칭이 바뀌었고, 학생부종합전형 세부 명칭도 소폭 변경됐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다른 수시 전형에서도 그 기준을 완화했다. 영어 등급 산정 때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했고,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반영 때 과목별 ‘Ⅰ+Ⅱ’ 중복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30%(교과 20%+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 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자연 계열 논술은 기존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고교별 추천 인원은 20명이고, 재수생도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로 학교생활기록부나 실기고사, 수상 실적 반영 비율이 다르니 지원 전형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cau.ac.kr) 참조.

2023-09-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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