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24세’, 미 명문대 박사 끝내고 KAIST 역대 최연소 교수됐다

‘화려한 24세’, 미 명문대 박사 끝내고 KAIST 역대 최연소 교수됐다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3-09-15 20:57
수정 2023-09-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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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역대 최연소 임용 기록 세운 한수진 교수.
KAIST 역대 최연소 임용 기록 세운 한수진 교수. KAIST 홈페이지 캡처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역대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15일 KAIST에 따르면 한수진씨가 지난달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1999년생으로 만 24세다.

이전 KAIST 최연소 교수 임용 기록은 2009년 수리과학과 교수에 임용된 최서현씨로 만 26세였다.

한 교수는 검정고시를 치르고 만 15세 때인 2014년 미국 UC버클리에 입학했다. 이 대학에서 전기 공학, 컴퓨터 과학, 응용 수학 등 3가지 전공을 5학기 만에 이수해 놀라게 했다.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KAIST 조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19세 때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KAIST는 한 교수 부임 소식과 함께 이같은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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