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토요일 아침 중부지방 비…월요일은 다시 장맛비

[주말 날씨] 토요일 아침 중부지방 비…월요일은 다시 장맛비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0-06-26 09:25
수정 2020-06-26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장마가 시작됐군
장마가 시작됐군 중부와 남부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4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비는 26일 잠깐 그쳤다가 주말인 27일 제주부터 비가 다시 오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6월 마지막 주말은 비가 내리다 그친 후 맑고 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27일 토요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주말 내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 때문에 27일 토요일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북부, 강원영서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도 27일 아침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청북부, 강원 영서는 5~20㎜, 제주도 20~60㎜, 전남 남해안 5㎜ 내외가 되겠다.

26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3~6도 높은 24~33도가 되겠다. 특히 전라 내륙과 경상도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으며 전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로 무덥겠다.

한편 월요일인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오는 7월 3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