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7천190명 집단휴진 참여…참여율 42%”

전공의 “7천190명 집단휴진 참여…참여율 42%”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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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휴진에 총 7천190명의 전공의가 동참, 전국 전공의의 42%가 이번 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공의 협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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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대한의사협회가 10일 하루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의협회관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전공의들에게 휴진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강행하려는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에 반대하고 더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휴진 배경을 밝혔다.  연합뉴스
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대한의사협회가 10일 하루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의협회관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전공의들에게 휴진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강행하려는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에 반대하고 더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휴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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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서곤 복지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전국 전공의 1만7천여명 가운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참여인력을 제외하고 63개 기관에서 총 7천190명 정도가 투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지역 3천160명, 강원지역 370명, 대구·경북지역 980명, 호남·제주 680명, 부산·경남 1천500명 정도가 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진에 참여한 전공의 가운데 11개 기관에 소속된 1천5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의협회관에 집결해 적십자사에서 나온 헌혈차를 이용,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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