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디지털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 도입

중앙보훈병원, 디지털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 도입

입력 2018-01-09 10:50
수정 2018-01-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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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적용된 의료증명서 10종 인터넷 발급 가능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증명발급 전문기업인 (주)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동안 환자들이 보험회사 등에 제출할 관련 증명서류를 받으려면 병원 창구에서 오랜 시간 대기 후에 발급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간편한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중앙보훈병원에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총 10종으로, 중앙보훈병원 홈페이지에서 증명발급 링크를 이용하거나, 병원 증명발급 포털 메드서티에서 병원명을 검색한 후에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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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증명발급 전문기업인 (주)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증명발급 전문기업인 (주)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주)디지털존의 관계자는 “인터넷 증명발급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2차원 바코드, 진위여부 확인번호, 복사방지 마크 등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며 “인터넷으로 발급한 증명서는 즉시 출력은 물론이고 이메일 전송, 팩스전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앙보훈병원이 도입한 ㈜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은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미 서비스 중이며, 중소형 병원 역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증명발급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등 정부가 추진하는 보험산업 선진화 작업으로 인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을 활용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주)디지털존은 중앙보훈병원과 함께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 시스템’,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 ‘인터넷 검진결과서 발급 서비스’ 등 각종 보안 기술 기반의 의료행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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