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5단계 기준 충족
서울 에어로빅학원발 집단감염 나흘간 131명
강서구 에어로빅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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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504명보다 54명 감소하면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86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4명→450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22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은 11차례고 이중 400명대는 1차례, 500명대는 3차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