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맞은 80대 남성 사망

[속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맞은 80대 남성 사망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4-10 14:24
수정 2021-04-10 1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요양시설 입소자인 90대 여성 접종 당일 사망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신규 사망 사례로 신고된 2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90대 여성과 8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 사례는 총 2명이다. 요양시설 입소자인 90대 여성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다.

90대 여성은 지난 7일 백신을 접종하고, 당일 숨졌다. 접종 후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15시간에 불과했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사망 사례 역시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남성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다. 이 사망자 역시 지난 7일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31건(명) 늘어난 1만1599건을 기록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2건 늘어난 27건, 사망 신고는 2건 늘어난 44건을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