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강성훈, 항소심 선고 앞두고 사기로 또 피소

‘젝키’ 강성훈, 항소심 선고 앞두고 사기로 또 피소

입력 2013-08-07 00:00
수정 2013-08-07 15: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3) 씨가 항소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추가로 4건의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스포츠서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스포츠서울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사기 혐의로만 총 4번에 걸쳐 고소됐다.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의 합계는 모두 27억원에 달했다.

이들은 앞서 고소한 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강씨가 공연 기획이나 부동산 투자 등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지인 3명에게 빌린 10억원을 제때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 2월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1심 판결에 불복한 강씨는 항소했고 이달 초에는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8일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