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중학생’ 구속… 법원 “재범 우려”

‘부탄가스 중학생’ 구속… 법원 “재범 우려”

이성원 기자
입력 2015-09-04 00:04
수정 2015-09-04 02: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구 A중학교 교실에서 부탄가스통을 터뜨린 중학생 이모(15)군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이군이 아직 성인이 아니지만 도주할 우려가 있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며 이군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군은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자신이 과거에 다녔던 A중학교 3학년 교실에 들어가 현금 7만 3000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고 부탄가스통 2개를 터뜨린 뒤 달아났다가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5-09-0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