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충암中·高 급식 비리 수사

檢, 충암中·高 급식 비리 수사

입력 2015-10-08 23:16
수정 2015-10-0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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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급식회계 부정이 드러난 충암중·고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시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한 충암중·고교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을 식품의약조사부(부장 이철희)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시교육청이 확보한 급식 비리 관련 증거와 감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사건을 재구성한 뒤 관련자 소환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충암중·고교의 급식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급식 관련 예산 4억 1000여만원이 빼돌려진 정황을 확인하고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등 18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재단 충암학원은 “교육청 감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발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암중·고교 총동문회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진상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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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5-10-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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