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종료’ 특검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달 2일 유력“

‘활동종료’ 특검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달 2일 유력“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2-28 09:16
수정 2017-0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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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기간 종료일…“결과 발표는 새달 2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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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보
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보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 왔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새달 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사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법무부에서 파견검사(잔류 문제)는 오늘 답변이 올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검 사무실이) 이사 갈 곳은 이번 주에 정하고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피의자 10여명을 기소할 방침이다. 이어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법원 재판에 따른 공소 유지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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