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음주운전’ 차주혁, 첫 항소심…“양형 부당하다”

‘마약·음주운전’ 차주혁, 첫 항소심…“양형 부당하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9-07 11:34
수정 2017-09-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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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된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의 첫 항소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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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법정으로
차주혁 법정으로 차주혁 법정으로
(서울=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마약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차주혁 씨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6.22
jaya@yna.co.kr/2017-06-22 10:32:4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차주혁은 수의를 입은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재판부는 차주혁의 혐의를 확인하며 검찰과 차주혁 양측에게 항소 이유를 물었다.

이에 차주혁 담당 변호인과 검사 모두 “양형 부당 사유로 항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서 확인되지 않은 절차를 처리해 2심의 변론을 종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기일을 오는 21일로 예고했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 8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항소했다.

차주혁은 마약 투약과 매매에 이어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시민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지난 10일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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