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내가 종교에 빠져서”…전처·처남댁 살해 40대 구속

[포토] “아내가 종교에 빠져서”…전처·처남댁 살해 40대 구속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6-18 14:23
수정 2022-06-18 1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처와 그의 남동생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전재현 영장전담판사는 18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A(4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영장 발부 사유로 들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상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처 B씨(41)와 전 처남댁(39)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전 처남(39)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A씨는 최근 종교적 갈등 등으로 B씨와 잦은 다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위장 이혼을 했지만, 최근까지 아내와 함께 살았다”며 “종교 문제로 아이들을 보지 못하게 돼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