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백현동 특혜 의혹’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

[속보] 檢, ‘백현동 특혜 의혹’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2-07 09:11
수정 2023-02-07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검찰. 연합뉴스
검찰.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성남시청 등 4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오전 수십명의 검사와 수사관을 동원해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시행사, 토목시공업체 사무실 등 40여곳을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백현동 의혹’은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백현동 부지에 대해 2015년 개발사업자가 이 대표 측근 출신 인사를 영입한 직후 성남시가 한 번에 4단계를 건너뛰는 용도 변경을 해줬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당시 성남시 공무원들도 업무상 배임, 주택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