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의미래연구소 경기욱(38) 박사가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연구원이 25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상은 인간의 오감 중 촉각과 관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발표한 과학자 중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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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기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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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기욱 박사
경 박사는 점자용 초소형 촉각 디스플레이, 촉각펜, 촉각피드백 터치스크린, 투명유연촉각센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 박사는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20여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외에 관련 특허를 30여건 등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휘거나 물에 넣어도 작동하는 얇고 투명한 촉각센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재료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표지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5-06-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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