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술탄국제하키대회 공동우승

한국 술탄국제하키대회 공동우승

입력 2010-05-18 00:00
수정 2010-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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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9회 술탄 아즐란샤 국제하키대회에서 인도와 공동우승했다. 한국은 16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인도와의 대회 결승전 도중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규정에 따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10분 후 내린 비로 경기는 일시 중단됐으며, 대회조직위원회는 비가 그치지 않자 경기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국제하키연맹(FIH) 규정에 따라 한국과 인도 양팀의 공동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인도를 포함해 호주, 파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7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성남시청이 참가했다. 9골을 넣은 남현우가 득점상을 받았고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11에는 이남용, 홍은성, 유효식이 선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5-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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