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하이라이트

내일의 하이라이트

입력 2010-10-06 00:00
수정 2010-10-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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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년째를 맞은 경남 전국체전은 다음 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초반부터 열띤 메달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대회 첫 날인 7일에는 창원 사격장에 태극마크를 단 ‘명사수’들이 총출동해 금메달을 다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강원)와 이대명(한체대.서울),이호림(한체대.서울),이보나(우리은행.광주) 가 고장의 자존심을 걸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마산 양덕여중 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에는 ‘쌍두마차’ 신수지(세종대)와 손연재(세종고,이상 서울)가 ‘4색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에 도전한다.

 둘은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이번 대회에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세계 최강인 양궁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남녀 국가대표 이창환(두산중공업.경남),임동현(청주시청,충북),주현정(현대모비스.울산),윤옥희(예천군청.경북),기보배(광주시청.광주) 등이 모두 예선전에 출전한다.

 세계대회보다 국내 선발전이 더욱 어렵다는 양궁 특성상 예선 레이스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또 배드민턴의 ‘금메달 남매’ 이용대(삼성전기.전남)와 이효정(삼성전기.부산)은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녀복식 1회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볼링의 ‘여자 지존’ 최진아(대전시청.대전)는 전국체전에서 개인통산 7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축구와 야구,농구,배구,핸드볼 등 구기종목들도 일제히 예선을 시작하면서 16개 시.도의 메달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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