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성 추문으로 망신살이 뻗친 축구스타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친동생이 결혼할 여자를 임신시키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긱스의 제수인 나타샤는 12일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더선의 일요판인 뉴스오브더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결혼하기 몇 주 전 긱스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나타샤는 당시 긱스가 모두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고 낙태를 강요하며 500파운드(88만원)를 줘 결국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긱스는 유명 모델과의 외도 스캔들이 폭로된 데 이어 친동생의 아내인 나타샤와 8년간이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는 추문 등이 잇따라 불거져 궁지에 몰렸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긱스의 제수인 나타샤는 12일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더선의 일요판인 뉴스오브더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결혼하기 몇 주 전 긱스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나타샤는 당시 긱스가 모두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고 낙태를 강요하며 500파운드(88만원)를 줘 결국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긱스는 유명 모델과의 외도 스캔들이 폭로된 데 이어 친동생의 아내인 나타샤와 8년간이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는 추문 등이 잇따라 불거져 궁지에 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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