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박주호, 스위스 바젤 입단

일본축구 박주호, 스위스 바젤 입단

입력 2011-06-23 00:00
수정 2011-06-23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출신 박주호(24)가 스위스 1부리그 FC바젤로 이적한다.

수비수인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3일 “박주호가 바젤과 4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서명한 뒤 독일 뮌헨에서 치러지는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박주호는 2008년 일본에 진출해 미토 홀리호크와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이와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J리그 통산 92경기(4골)를 뛰었다.

풀백과 미드필더 등 왼쪽 측면에서는 어느 자리라도 맡을 수 있는 수비수 자원인 박주호는 지난해 1월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지금까지 총 6경기의 A매치에 나섰다.

박주호가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FC바젤은 올해로 창단 118년째를 맞는 명문 클럽으로 지난 시즌 우승을 포함해 지금까지 14차례나 스위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