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이승엽 시즌 11호 2점 홈런

[하프타임] 이승엽 시즌 11호 2점 홈런

입력 2011-09-16 00:00
수정 2011-09-16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하는 이승엽(35·오릭스)이 이틀간의 침묵을 시원하게 날리는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은 15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11호. 팀이 2-4로 뒤진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라쿠텐의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시속 135㎞짜리 초구 직구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10~11일 이틀 연속 홈런을 뽑아냈던 이승엽은 전날까지 두 경기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날 다시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경기를 마친 이승엽은 올시즌 타율을 .209로 유지했다. 오릭스는 연장 10회 아카다 쇼고의 우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5-4로 이겼다. 야쿠르트에서 활약하는 임창용(35)은 히로시마전에 등판한 선발 다테야마 쇼헤이가 완투승(8-1)을 거두면서 벤치를 지켰다.



2011-09-1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