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국내 재활 마치고 출국

이청용, 국내 재활 마치고 출국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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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뼈 골절상을 당했던 이청용(23·볼턴)이 국내 치료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기 위해 11일 영국으로 떠났다.

지난 7월 프리시즌 경기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가 이중으로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이청용은 지난달 11일 귀국한 뒤 3주가량 뼈를 붙이고 근력을 유지하는 치료를 받아 목발 없이 걸을 정도로 회복했다.

부모와 함께 출국한 이청용은 내년 2월 그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마무리 치료와재활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청용의 매니지먼트사인 김승태 티아이스포츠 대표는 “국내 체류기간에 재활치료에 집중했다”며 “곧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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