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은 늘 한결같고 기복이 없다” 칭찬…류현진 “매팅리에 꾸중들었다”

매팅리 “류현진은 늘 한결같고 기복이 없다” 칭찬…류현진 “매팅리에 꾸중들었다”

입력 2014-06-28 00:00
수정 2016-11-30 1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현진 매팅리’ ‘매팅리 인터뷰’

매팅리 류현진 인터뷰가 화제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27)의 꾸준한 투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매팅리 감독은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1-3으로 진 뒤 기자회견에서 “(7이닝 3실점한) 류현진은 잘 던졌다”면서 “류현진은 늘 한결같고 기복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류현진은 늘 그렇듯이 구속의 완급 조절과 제구가 잘 된 좋은 투구를 해줬다”면서 “등판할 때마다 선발 투수의 역할을 해낸다”고 칭찬했다.

특히 그는 류현진이 7이닝을 책임진 것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매팅리 감독은 결승타가 된 2루타에 대해 “중견수와 우익수가 전력 질주하던 상황이라 누가 잡을지 의사소통하기에는 무리였다”면서도 “중견수가 잡았어야 할 공”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류현진은 “(투수한테 맞은 안타) 2개가 다 선두타자였고 두번 모두 위기로 이어졌고, 한번은 실점의 빌미가 됐다”면서 동점 홈런보다 더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또 류현진은 2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 대신 강공을 선택했다가 삼진을 당한 것은 감독의 사인이 아니라 본인 판단이었다면서 감독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