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김남일, 일본 J리그로 이적할 듯

프로축구 전북 김남일, 일본 J리그로 이적할 듯

입력 2014-12-23 14:30
수정 2014-12-23 14: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남일. 연합뉴스DB
김남일. 연합뉴스DB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김남일(37)이 일본프로축구로 진출한다.

2014시즌 전북에 입단해 팀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김남일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그는 일본 J리그 2부 팀인 교토 상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관계자는 “이달 초 구단과 일본 이적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며 “우리 팀에서도 김남일과 함께 하고자 최대한의 조건을 제시했으나 J리그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남일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두 골을 넣으며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9월 경남FC와의 경기에서는 K리그에서 10년 만에 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