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5)가 네팔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700만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8일 “김연아가 최근 지진 피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 돕기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이에 앞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 구호 사이트를 소개하는 등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5-04-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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