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슈틸리케, 최진철호에 또 축전 “잘싸웠다!”

자상한 슈틸리케, 최진철호에 또 축전 “잘싸웠다!”

입력 2015-10-22 09:38
수정 2015-1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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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완성이군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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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61)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구 반대쪽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는 ‘리틀 태극전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2일 “슈틸리케 감독이 기니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한 U-17 대표팀에 또다시 축전을 보냈다”고 귀띔했다.

지난 18일 ‘최진철호’가 브라질과의 대회 1차전에서 승리하자 슈틸리케 감독은 ‘시작이 좋고 뛰어난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축하를 전한다. 믿음은 산도 옮길 수 있다’라는 장문의 축전을 보냈다.

축전을 받아든 최진철호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리틀 태극전사’들이 기니까지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하자 또 한 번 축전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잘 싸웠습니다. 첫 번째 단계를 완성했네요.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현지에 보내 최진철호의 활약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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