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1,000m 2연패

-동계체전-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1,000m 2연패

입력 2016-02-03 14:19
수정 2016-02-03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스포츠토토)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3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000m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1분21초8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유림(의정부시청·1분23초9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박승희는 2년 연속 여자일반부 1,000m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승희는 그해 10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박승희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500m 은메달과 1,000m 금메달로 기량을 과시했고, 올해 1,000m에서 또다시 우승하며 이름값을 했다.

박승희는 4일 예정된 여자일반부 1,500m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