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비운 이세돌 어디로?

자리비운 이세돌 어디로?

입력 2016-03-10 14:11
수정 2016-03-10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I)와의 두번째 대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세돌 9단이 갑자기 자리를 비워 화제다.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국 도중 이세돌 9단이 대국 초반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날 SBS 중계 해설을 맡은 김동호 5단은 “(아마 이세돌 9단이) 화장실이 급한 것 같은데 자기 시간이 급한 것이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서는 뭘하든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세돌이 알파고 랜선을 뽑으러 갔다”는 우스개가 돌았다. 김동호 5단은 “아마 화장실보다는 담배를 피러간 것이 아닌가 싶다”며 “밖에서 누굴 만나도 상관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 자체가 아예 규정이 돼 있진 않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