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6경기 연속안타 행진 중단…타율 0.357

박병호, 6경기 연속안타 행진 중단…타율 0.357

입력 2017-03-18 09:40
수정 2017-03-18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속안타 행진을 멈췄다.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진 두 개를 당했다.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까지 이어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끝이 났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탬파베이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공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디에고 모레노의 공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제이미 슐츠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7회말 수비 때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57(28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2회 호르헤 폴랑코의 솔로포와 3회 브라이언 도지어의 3점포로 4점을 뽑아 4-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