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디종)이 세 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홈구장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루이퐁테노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낭트 원정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먼저 골 맛을 본 팀은 낭트였다. 낭트의 공격수 프레쥐스 나콜마(부르키나파소)는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의 혼전상황을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권창훈의 활약으로 경기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권창훈은 전반 23분 팀 동료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 36분에는 본인이 스스로 날카로운 침투를 선보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던 권창훈은 결국 후반 16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팀동료 나임 슬리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동점으로 끝났다.
이날 골로 권창훈은 리그 3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리그 6경기를 남겨둔 권창훈은 이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본다. 역대 한국인 선수 중 프랑스 리그앙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AS모나코에서 활약하며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서울)뿐이다.
권창훈은 오는 21일 새벽 4시 디종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리그 10호골을 조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권창훈 3경기 연속골
권창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홈구장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루이퐁테노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낭트 원정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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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먼저 골 맛을 본 팀은 낭트였다. 낭트의 공격수 프레쥐스 나콜마(부르키나파소)는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의 혼전상황을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권창훈의 활약으로 경기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권창훈은 전반 23분 팀 동료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 36분에는 본인이 스스로 날카로운 침투를 선보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던 권창훈은 결국 후반 16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팀동료 나임 슬리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동점으로 끝났다.
이날 골로 권창훈은 리그 3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리그 6경기를 남겨둔 권창훈은 이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본다. 역대 한국인 선수 중 프랑스 리그앙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AS모나코에서 활약하며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서울)뿐이다.
권창훈은 오는 21일 새벽 4시 디종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리그 10호골을 조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