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IOC “이상화, 금빛 순간을 바라보고 있다”

<올림픽> IOC “이상화, 금빛 순간을 바라보고 있다”

입력 2014-02-05 00:00
수정 2014-0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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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이상화 집중조명

‘빙속 여제’ 이상화. IOC 홈페이지 캡처
‘빙속 여제’ 이상화.
IOC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개막을 나흘 앞두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를 집중 조명했다.

IOC는 3일 “이상화, 또 다른 금빛 순간을 바라보고 있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실어 이상화를 대회 우승 후보로 소개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여자 500m 세계신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우고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는 7차례 500m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속 질주’를 펼쳐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IOC는 이상화의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 올림픽 도전사와 함께 최근 성적을 소개하면서 “이상화가 올림픽을 앞두고 딱 맞는 시기에 절정의 기량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상화는 소치에 입성하기 직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인 네덜란드 현지 대회에서도 37초75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다.

IOC의 특집에 포함된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밴쿠버에서는 메달을 따려는 마음이 커서 부담감을 많이 느꼈지만, 이제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서 “이미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OC는 “이상화가 엄청난 업적을 세웠음에도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더 나아질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면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딴 선수는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1992년), 캐나다의 카트리오나 르메이돈(1998·2002년) 뿐”이라면서 “이상화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한국의 스포츠 역사와 올림픽 기록의 한 부분을 장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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