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원맨쇼’… 다저스 5연승
추신수(31·신시내티)가 2루타를 날려 짜릿한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AP 특약
추신수
AP 특약
AP 특약
이어 대타 라이언 해니건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 1사 만루가 되자 조이 보토가 희생 플라이를 날려 팀은 3-2로 이겼다.
한편 LA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이어진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원맨쇼에 힘입어 8-2로 이겼다. 5연승을 한 다저스는 시즌 67승50패를 기록해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59승57패)와의 승차를 7.5로 벌렸다. 커쇼는 8이닝 동안 3탈삼진, 3피안타, 볼넷 2개에 2실점(1자책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결승 타점도 올렸다. 그동안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커쇼는 이날 11승(7패)째를 거뒀고 평균 자책점은 1.88이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3-08-13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