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야구 중계, 프로그램 몰입도 최고

류현진 MLB 야구 중계, 프로그램 몰입도 최고

입력 2013-11-08 00:00
수정 2013-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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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 중계 방송이 지난달 방송된 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 중 시청자의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 10월 집계에 따르면 MBC의 ‘MLB 류현진 선발경기-세인트루이스’는 141.8의 PEI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같은 방송사 ‘무한도전’의 140.3보다 높았다.

PEI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100 이상은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100 이하는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뜻한다.

코바코는 몰입도가 높은 순서로 프로그램에 S/A/B/C의 4개 등급을 분류하는데 이 중 S등급(상위 16%)을 받은 프로그램 16편을 공개했다.

S등급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프로그램이 10편이나 됐다. ‘MLB류현진 선발경기-세인트루이스’와 ‘무한도전’ 외에도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137.7), ‘MLB 류현진 선발경기-애틀란타’(135.8), ‘스캔들’(135.1) 등이 S등급을 받았다.

SBS 프로그램 중에서는 ‘궁금한이야기Y’(139.1), ‘그것이알고싶다’(138.6), ‘못난이주의보’(134.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134.5)이, KBS 2TV 프로그램으로는 ‘굿닥터’(135.2), ‘비밀’(133.9)이 각각 S등급을 얻었다.

코바코는 KBS 2TV, MBC, SBS 등 방송광고를 내보내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9천199명에게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서 PEI를 산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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