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양상문 “앞으로 5연승 하는 팀이 4강 진출”

[프로야구] LG 양상문 “앞으로 5연승 하는 팀이 4강 진출”

입력 2014-08-14 00:00
수정 2014-08-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4강 진출을 위한 중위권 팀과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미지 확대
역투하는 류제국
역투하는 류제국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이번스 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금부터 5연승을 해야 4위에 오를 것 같다”며 “5개 팀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치고 나가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2일 기준으로 4위 롯데 자이언츠와 8위 SK와의 승차는 4경기에 불과하다. LG와 두산이 1.5경기 차로 롯데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KIA 타이거즈는 0.5경기 차로 LG·두산의 뒤를 따르고 있다.

양 감독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들 중위권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면서 “앞으로 2주일간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오는 19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르고 나서 KIA, 롯데, SK 순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양 상문 감독은 “그 주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승부처에서 살아남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양 감독은 ‘선발투수의 안정’을 꼽았다.

그는 “요즘 김병헌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KIA의 기세가 무서워졌고, 롯데 마운드도 안정된 편”이라며 “우리도 류제국이 기대만큼 잘해준다면 선발진이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감독은 “어느 팀이든 연승하는 팀이 나올 것”이라며 “반면 연패하는 팀도 등장할 텐데 몰아붙이다가 연패에 빠지는 팀은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순위의 차이가 생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