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3이닝 무실점 투구로 한신의 사상 첫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 통과를 이끌었다.
산케이스포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13일 “한신이 두 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퍼스트스테이지를 통과했다”고 전하며 “2경기에서 모두 등판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 3이닝을 던진 마무리 오승환이 단연 빛났다”고 오승환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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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이닝 역투 CS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견인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에서 활약중인 오승환이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CS 제1스테이지 2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은 11회까지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신은 히로시마에 승리해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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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이닝 역투 CS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견인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에서 활약중인 오승환이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CS 제1스테이지 2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은 11회까지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신은 히로시마에 승리해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오승환은 1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거두더니 12일 2차전에서는 9회 등판해 11회까지 3이닝을 소화하는 투혼 끝에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한신으로서는 승리와 다름없는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CS제도가 자리 잡은 2006년 이후 한신이 퍼스트스테이지를 통과해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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